[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민서 학생과 배성원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 부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은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고등학생 200만 원)이 지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영재학교 3학년 김민서 학생은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ISEF) Animal Sciences 분야 본상 4등상 ▲2023년 KCI 과학영재교육 학술지 논문 게재 ▲2022년 과학영재창의연구(RnE) 연구과제발표대회 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다.
또한, 3학년 배성원 학생은 ▲제16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은메달 ▲2022학년도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과학토론) 은상 ▲세종영재학교 학생자치회장 등 다양한 활동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다.
김민서 학생은 “현재와 미래에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과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인재로서 자부심을 품고 우리나라를 더욱 빛낼 연구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성원 학생은 “칼 세이건 같은 천문학 커뮤니케이터가 되어 많은 분께 우주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