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7일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에 대한 환영 행사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해찬 前 대표, 이춘희 前 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당원, 시민사회단체, 세종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의 순간을 함께했으며 이순열 의장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유치를 위해 오랜시간 함께 뛰었던 이해찬 前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통과된 국회규칙에 의해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등이 이전을 하게되어 국회세종의사당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뜰 날이 드디어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前대표를 비롯해 축사를 하게된 이춘희 前시장과 홍성국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시민 사회 단체 대표들 모두 그간의 한숨과 눈물을 되돌아보며 감격했다.
홍성국 시당위원장(국회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힘들었지만 하나 하나 이루어감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주당 세종시당은 마무리 될 그날까지 더욱 정진할것"이라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국회의장 직속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추진위원회 및 추진단을 구성하고 토지매입 계약과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할 예정이다. 1년 내로 총사업비 협의가 되어 모든 준비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건축공사에 착수, 일정기간의 공사를 거쳐 이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민주당 세종시당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