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과 강준현 세종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접견해 환담을 나눴다.
이어, 사무총장과 함께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을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노력하는 실무진을 격려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을 함께 당부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번 달 6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국회사무처에 설립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전담 부서로서, 계획의 수립, 예산의 집행, 설계와 시공, 이주 정책 시행 등 실질적인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추진단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가장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격려하고, “세종시는 국회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해 세종의사당 이전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세종을 지역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한 설치와 아울러 체계적으로 준비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추진단과 세종지역의원실간 수시로 소통하며, 필요한 업무를 적극 협의하자”고 언급하고, “의원실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작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세종시민을 포함한 국민께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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