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제1회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에서 29일 개최했다.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개최되었던 협의체를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로 정례화 하고, 공사관계자(행복청, 감리단, 시공자 등)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최소화 및 중대재해 발생 제로(ZERO)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안전보건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도출 ▲공공건축물 하자방지 대책 논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사고예방 대책 발굴 ▲현장별 안전․품질관리 우수사례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경 특화방안 및 신기술, 무재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건축공사 현장별 위험요소를 파악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특히 작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순찰․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감리단 안전 패트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현장 작업자의 안전향상 방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 금품 수수ㆍ향응, 알선ㆍ청탁, 특혜업체 선정 금지 등 청렴 준수 사항을 다짐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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