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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시민편의시설 대폭 확충...자전거 거치대 및 임시주차장 확대, 상징조형물 설치
  • 기사등록 2021-11-18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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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해 감동특위 11호 과제를 맡고 있는 시민주권회의 균형발전분과 백기영 위원이 시민감동특위에서 추진해온 ‘금강보행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 에 대해 발표했다.


시민주권회의 균형발전분과 백기영 위원이 ‘금강보행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시민주권회의 균형발전분과 백기영 위원은 ‘금강보행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으로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금강보행교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3대 분야 17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째, 금강보행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아동·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수유실을 설치하고, 자전거 도로인 보행교 하부에 자전거 거치대를 기존 28대에서 140대로 대폭 늘렸으며, 기존 금강 자전거도로와 보행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폭을 확대하고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혹서기 대비 시설을 27개로 확대하였으며,전망대 계단에 미끄럼 방지 시공을 하고,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를 설치하기로 하였고 또한 행복청 및 LH와 협조하여 보행교 북측에 임시주차장 500면을 조성하고, 광장과 화장실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사랑의 약속나무’, ‘뿌리깊은 나무’ 등 16개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보행교 일부 바닥에 세종대왕, 훈민정음 디자인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둘째, 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복청 및 LH와 협업하여 보행교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세종시와 문화재단 등 관계기관이 ‘금강보행교 문화 명소화 협업 TF’를 구성하여 보행교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으로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팸투어를 운영하는 한편, 유튜브와 SNS 등을 활용하여 보행교를 홍보하겠으며,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도 강화하겠으며 또한, 금강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보행교의 경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셋째, 내달 초 공사가 마무리되는 금강보행교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하겠으며 시민감동특위에서 마련한 대책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민감동특위 위원을 포함하여 시민점검단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내년 3월 금강보행교를 개방하기 전까지 CCTV 등의 방범설비와 인명구조시설 등을 완비하겠으며, 시설물 인계인수도 꼼꼼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금강보행교가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거운 세종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효율적인 금강보행교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균형발전분과 백기영 위원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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