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업용지 1필지를 지난 1일에 공급공고 한 데 이어, 블록형단독주택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0필지, 산업용지 1필지 등 총 48필지를 8일에 공급공고 했다고 밝혔다.
<10월에 공급공고한 토지의 세부내역>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에 공급을 시행한 2-4생활권 상업용지(CW-1, 1,930㎡)는 세종예술의전당과 박물관단지 사이에 위치하여 인근 방문객들의 집객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문화와 상업이 융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적합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6-3생활권 블록형단독주택용지(B1~B7, 71,105㎡)는 주변보다 높은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내·외부에 조망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유형(스카이빌리지 : 단독주택형·타운하우스형·테라스하우스형)으로 총 239세대로 계획되어 있고, 단지의 조화로운 경관형성 등을 위하여 일괄매각으로 진행한다.
4-1생활권의 근린생활시설용지 N1(26필지)는 괴화산의 생태자연환경과 어우러져 1층에는 근생상가, 2·3층은 단독주택으로 건축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행복도시 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4-1생활권 N2·N3(4필지) 및 4-2생활권 N1·N2(10필지)는 KDI와 170세대의 단독주택 및 1,200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와 연접하고, 대전으로부터의 접근성도 좋은 행복도시 남측의 희소성 있는 근생용지이다.
3-1생활권 산업용지(산업3-1-1, 5,405㎡)는 차량수리점·자동차정비공장,세차장 등이 가능하여, 지난 6월 동일용도의 인접 산업용지 공급시에도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공급토지들은 입찰·추첨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필지별로 입찰·추첨 신청을 받으며 당일 오후 6시에 낙찰자 발표를 거쳐 낙찰자와 계약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택건설사업자가 관심을 가지는 4-2생활권의 주상복합용지(H3, 12,106㎡)는 10월말에 공급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구단위계획 관련사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디자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