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의랑초등학교는 흡연‧음주예방 교육주간을 맞아 6월 10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 및 흡연‧음주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어, 성장기 학생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과 음주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연 캠페인은 등교 시간과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하여 본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 전체를 돌며 금연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VR 흡연예방, 금연 스나이퍼, 음주 고글 체험, 폐 비교, 금연 볼링, 건강 에어바운스 등 8개의 흡연음주예방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6학년 김윤아 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과 게임을 통해 즐겁게 교육을 받았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화숙 교장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면서 건강한 미래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랑초는 2021년 흡연음주예방 실천학교 사업으로 금연편지‧금연서약서 페이퍼토이 만들기, 교직원 연수 등 다양한 흡연‧음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