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절인 추석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 활동 펼쳐
기초생활수급자 3,08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우리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 시설을 17일~21일까지 방문 위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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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둔 19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유성구) |
유성구는 기초생활수급자 3,081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가 명절인사를 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유성구는 자체예산 총 6,888만원을 들여 위문품을 구입하였으며, 대전시 위문품 3,224만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1,285만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가로 전달하였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수혜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지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9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아담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청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구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