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밀·산울 주민총회 성료, '행복 한마당'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 - 주민투표 통해 2026년 마을사업 우선순위 선정 - 해밀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들 축하공연
  • 기사등록 2025-07-05 15:58:0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해밀동주민자치회(회장 이옥배)는 지난 4일 해밀동 행복 누림 터에서 '해밀&산울 모두 행복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2026년 마을사업의 소개와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밀동 행복 누림 터에서 '해밀&산울 모두 행복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행사에서 최종 결정된 마을사업은 '이웃과 함께하는 생태순환 정원', '아름다운 해밀 등굣길', '산해진미 축제', '다 같이 흔들어 건강댄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꿈을 드림(Dream) 토크콘서트' 등 총 여섯 가지다. 이들 사업은 세종시청의 관련 부서 검토와 예산협의회를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이옥배 회장은 "해밀·산울 두 마을 주민들이 마을 일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한 축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직버블 벌룬쇼와 유튜브 '안될 과학'의 강성주 박사가 진행한 '과학을 좋아하는 나, 어떤 길이 있을까?'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며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해밀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와 같은 주민 참여형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해밀동과 산울 마을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단합된 공동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05 15:58: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