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8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떨쳤다.
충청북도 일원에서 25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그라운드골프, 당구, 등산, 배구, 씨름, 볼링, 육상, 배드민턴, 자전거,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체조, 패러글라이딩, 철인3종, 수영, 스쿼시, 파크골프, 에어로빅, 궁도, 합기도, 야구(경식) 등 27개 종목에 출전, ▲자전거(도로힐콜라임) 남자마스터부 강현철, ▲수영(유년부 50m) 박선하, ▲등산 (일반부) 유성숙외 4명, ▲육상(도로 5km) 손수돈, 10km 임주열, ▲야구(경식부) 이강섭 외14명, 당구 (일반부 남녀 4구) 이인구 외 4명이 금메달 7개를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대축전 특성상 순위를 공개하지 않고 참가한 데 의미를 부여한 체 생활체육인들의 평소 기량을 선보이는 데 의미를 부여한 말 그대로의 대축전이었고 세종시 대표 선수단 또한 치열한 승부보다는 멋진 경기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충북 하늘에 수 놓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충주종합운동장 개막식 당일 각 시도선수단 입장식에서 마지막으로 4개 충청권 선수단 공동 입장식에서는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선수단이 공동입장하면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공동유치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흔들며 입장하는 모습은 화합의 그 자체로 평가되며 많은 박수와 환영을 받으며 대회 하이라이트로 주목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석원웅 처장은 이번 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호인과 사전에 우수한 동호인 팀 선발과 체계적인 선수관리로 경쟁력 강한 팀 및 선수에 대해 2020년 전라북도에서 개최 예정인 대축전에 참가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벌써부터 내년 대축전을 대비하였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히는 동시에 참여한 모든 선수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금메달을 획득한 육상경기 선수들과 석원웅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세종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