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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 개최…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 - 멘토단·강사 평가회의 통해 상반기 운영 성과 공유 - 대학생·청년 재능기부 기반 학습·정서 지원 확대 - “포기하지 않게 해준 응원”…멘토·청소년 함께 성장
  • 기사등록 2026-05-23 0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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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교육실에서 꿈드림 멘토단 및 강사 평가회의와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열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자립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지원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 [사진-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6년 꿈드림 멘토단 및 강사 평가회의’와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꿈드림 멘토단과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참여 강사, 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해 2026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멘토와 멘티 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이후 학습 공백과 진로 탐색, 사회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자립·진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검정고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뿐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진로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 적응 지원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또래와 청년 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 활동이 청소년들의 학습 지속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세종시 꿈드림은 이러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연계한 확장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멘토단은 19세 이상 대학생과 청·장년층 재능기부 희망자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심리·행동 변화를 지원하는 역할 모델 제시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멘토단은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예체능 특기·적성 활동, 사회·문화 적응지원,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검정고시 교과 학습 멘토링과 모의고사 감독관 활동, 검정고시 고사장 응원 활동, 일본어 자격취득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올해 구축·운영된 멘토단은 총 13명이다.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처음 센터를 방문했을 때는 학교 중단 이후 검정고시 준비에 대한 막막함과 어색함이 컸다”며 “꿈드림센터 선생님들과 멘토, 강사 선생님들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고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자의 미래 목표를 가지고 학업과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학습 부담과 진로·사회적 불안 등을 함께 경험하기도 한다”며 “지역사회 멘토와 강사들의 재능기부와 지지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참여 확대가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적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 멘토단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학습 지원 △심리·정서 지원 △예체능 특기·적성 지원 △진로·취업 역량 강화 △사회·문화 적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한 19세 이상 대학생 및 청·장년층 재능기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044-868-1318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적응 과정에서 지역사회 멘토링과 재능기부가 실질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단순 보호를 넘어 학업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 중심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꿈드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망 확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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