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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년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 - 의정목표 “열린의정”, “참여의정”, “투명의정”
  • 기사등록 2015-06-29 2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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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은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세종인터넷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 공부하는 의회,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 인터뷰하는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 지난 1년 본인의 의정수행을 평가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점?

 

의회가 존재하는 것은 시민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리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평가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 시민여러분께서 11대 의회를 결정지을 때 판단해 주시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한 103건의 조례를 만들거나 개정했고, 총 167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일자리 마련부터 군 공항 이전 지원,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방지 등 다양한 조례의 제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 강화,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해왔습니다. 
 

또한, 보다 전문화되고 강화된 입법활동을 들 수가 있는데, 11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대안 활동과 각종 토론회 등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법률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입법활동 지원을 뒷받침해왔습니다.

 

■. 현재 추진하거나 추진할 예정인 사업은 무엇이 있으며 향후 계획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인 비행장 이전을 위해“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120만 인구의 대도시로써 자치와 분권실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수원권 광역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 대도시 특례인정과 『수원․화성․오산시』를 66년 전 `원래의 수원´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취임 1년을 맞는 소감은?

 

수원시의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가 1952년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책임감과 무게가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제10대 수원시의회에서는 인구 120만이 넘는 전국 최대 기초단체이지만 여야 간 정쟁을 떠나 공존과 상생관계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 남은 임기 중점을 두는 부분은?

 

제10대 수원시의회는 의정목표를“열린의정”, “참여의정”, “투명의정”으로 하고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의회 홈페이지를 개편,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 시민들과의 소통 공간 강화에 힘써 왔습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 공부하는 의회,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 시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관심과, 때로는 애정 어린 걱정도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제10대 수원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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