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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서 母子 추락사…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중"
  • 기사등록 2023-01-16 13:47:42
  • 기사수정 2023-01-16 15: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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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 내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종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세종남부경찰서]

16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8분께 도담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추락한 어머니와 아들을 귀가하던 50대 남편이 발견했다.


남편은 "집에 들어와 보니 창문이 열려 있어 밖으로 나가 (숨진)아내와 아들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단지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로 보이는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며 "휴대폰 분석 및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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