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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도 국비 증액 막바지 총력…종합운동장·국회세종의사당 등 강조
  • 기사등록 2022-12-01 14:54:14
  • 기사수정 2022-12-02 0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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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세종시]

1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및 박정 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가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을 대평동종합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만큼, 복잡한 공정과 설계, 향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도 하반기 중 반드시 설계 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도 설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 시기에 세종시 발전을 위한 주요 지역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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