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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세종시 버렸나? 중앙당차원의 지원 유세 요식행위로 일관
  • 기사등록 2022-05-21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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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가 요식행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1일 김두관 의원이 세종시를 방문, 지원 유세를 통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지지를 호소하고, 내일(22일, 일요일)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호수공원 내 노무현 공원을 도보를 이용, 지원 유세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 선대위원장의 지원 유세는 형식적인 요식행위라는 지적이다.


이재명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세종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후보의 초접전이 유지되고 있는 현재 1시간 동안 도보로 노무현 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시민들은 성의 없는 요식행위라며 이 위원장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하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한 뒤 나성동 젊음의 거리로 이동, 젊은이들과 함께 치맥토크를 하며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작금의 세종시장에 대한 상징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 세종시에서 총 선거인 수 28만 8천 895명 중 23만 1천 832명이 투표(80.3%)한 가운데 11만 9천 349표를 받으며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를 7.7% 앞선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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