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지난 3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칼보쉬스쿨(Carl-Bosch Schule) 관계자와 함께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국외 온라인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선진국의 우수한 교육정책 등을 수집해 향후 세종시 교육정책으로 제안하기 위해 온라인 의정연수로 전환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의정연수는 칼보쉬스쿨의 시설 현황과 수업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칼보쉬스쿨 운영과 관련된 교육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학교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안위 위원들은 칼보쉬스쿨의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 담당자 배치, 재학생들을 위한 수업료 및 취업 우선지원 장학제도, 관공서와 기업 등 관계기관들의 지원과 취업 연계 등 직업학교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선진 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 의정 연수를 통해 선진국의 직업학교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러한 우수사례들이 세종시 직업계 고등학교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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