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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검은박쥐꽃 개화...사계절전시온실 열대온실서 활짝 핀 검은박쥐 꽃
  • 기사등록 2021-04-08 12:04:32
  • 기사수정 2021-04-08 1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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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열대온실인 사계절전시온실에서 검은박쥐꽃이 4월 8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열대온실서 활짝핀 검은박쥐 꽃 모습(사진-국립세종수목원)


검은박쥐꽃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열대지역의 그늘에서 자라는 꽃으로 박쥐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날새 모양 포엽이 있어 ‘검은박쥐꽃’이라고 불리며, 실과 같은 수염 모양의 작은 포엽이 고양이 수염처럼 생겼다고 하여 ‘고양이 수염’이라고도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엽 안에는 6개의 꽃잎이 달린 작은 검은색의 꽃이 있으며 열매처럼 매달리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개화 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고온다습한 열대기후에선 불규칙하게 계속 꽃을 피울 수 있고, 꽃 모양이 독특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염증을 줄여주는 등 약효가 있어 구근과 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검은박쥐꽃(Tacca chantrieri André)은 사계절전시온실 내 열대온실 출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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