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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한다
  • 기사등록 2021-03-24 0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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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제6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마지막 날인 23일 본회의장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를 결의하는 세종시 의회 의원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결의안은 차성호, 상병헌, 손인수 의원 발의로 세종시 의회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총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는 것으로 참석 의원들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 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국제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반 퇴보를 부를 수 있는 것에 깊은 우려와 함께 군부의 유혈사태 중단과 구금한 미얀마 정치인들을 석방하는 동시에 비상사태 철회를 촉구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020년 11월 8일 총선 결과에 불복 지난 2월 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구속하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자국민들을 무력으로 진압, 정권을 장악하는 쿠데타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날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의장, 국가안보실장, 국무조정실장, 외교부 장관, 주한 미얀마 대사 앞으로 발송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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