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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 Mart 인사담당자 한국 인재 채용차 직접 방문 - 매장관리자 채용 면접을 위해 방한
  • 기사등록 2021-03-08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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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직원 5,000여명이 근무하는 H Mart 인사담당 임원이 한국을 방문, 발전된 한국 유통업계 경력자를 채용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된 중간관리자는 소매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H Mart는 미국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인 마트로 한국 생각이 절로 나는 라면과 음료, 간식거리는 물론 주방에서 직접 만든 한국 반찬과 함께 소주, 담배, 김치까지 구입이 가능한 곳으로 한국 음식이 아니면 식사가 어려운 입맛 까다로운 여행객의 필수 방문지로 소문나 있는 곳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H Mart 인사담당 임원이 한국을 방문해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H Mart(대표 권일연)는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되어 현재 미 전역 14개 주 70개 지점을 운영 중인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으로서, 현재 약 5,000여 명이 근무하는 미국의 대표적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H Mart는 최근 5년간 공단과 함께 약 7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하였으며, 특히,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텍사스 매장 임진웅 이사는 과거 공단 해외취업지원을 통해 H Mart에 입사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채용은 유통관리 및 매장관리 직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를 뽑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를 통해 취업할 예정이다.


H Mart 인사실장 차재문 전무는 “회사의 빠른 성장에 발맞추어 한국 유통업계 경력자를 채용하고, 소매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채용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H Mart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하고 화상 채용설명회(라이브 웨비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4개 해외취업센터를 통해 ▲해외취업아카데미(K-Learning) ▲국가별, 직종별 특화 해외취업 K-Class, ▲취업자 커리어토크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취업 연수기관도 2월 중 선정을 마치고 새로운 연수과정을 준비 중이다.


한국산업인력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의 양질의 일자리 개척을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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