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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이번 접종이 집단면역의 기점 될 것”
  • 기사등록 2021-02-26 1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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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금산/박세종 기자] 금산군이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26일 군청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군청 프레스에서 언론 브리핑하고 있는 문 군수(사진-금산군청)

금산군은 효사랑요양병원 등 총 11개 요양병원 및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가운데 95%인 326명의 접종 동의를 받았고, 의사가 상주해 있는 시설은 자체 접종하고 그 외는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26일 접종을 실시한다.


공급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으로 8주에서 12주의 간격을 두고 총 2차로 나눠서 접종하게 되며 기간 중 새롭게 추가되는 접종 대상에 대해서는 별도의 백신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탁의료기관 지정 및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백신 도입시기 및 물량에 따라 예방접종센터 설치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오늘부터 집단생활로 감염이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을 우선으로 접종이 시작됐다”라며 “이번 예방접종이 집단면역 형성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면 최우선으로 백신을 맞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후 예방접종은 백신 수급상황에 맞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1차 대응요원 및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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