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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교육지원정책에 67억 투입…"변화하는 교육환경 대비할 것”
  • 기사등록 2021-02-16 11:05:19
  • 기사수정 2021-06-28 14: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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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금산/최요셉기자] 금산군이 올해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산군이 올해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해당 사업은 ▲초·중·고 우수인재육성 특성화 사업 교육경비 22억 원 ▲장학재단 출연 20억 원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억 원 ▲어학연수 지원 4억 원 ▲친환경 식품비 3억 원 ▲고교무상교육 2억7000만 원 ▲학교우유급식비 1억 원 ▲금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교육경비 포함 1억 원 ▲화상영어 9000만 원 ▲유치원 무상급식 식품비 5000만 원 ▲기타 2억9000만 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


이중 고교 3무(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교 신입생 대상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이 처음 실시된다.


금산愛장학금도 새롭게 만들어져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교 입학할 때 100만 원을 지급한다. 2년 이상 금산 거주자로 초·중·고 3자녀 이상 금산에 거주하는 가정에는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서울에 진학하는 금산대학생의 거주 지원을 위해 군수가 선발권을 가지는 충남서울학사 추가 확보 및 민간건물 임차를 7월까지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각종 교육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금산군 학교 교육지원 포털 홈페이지도 하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군에서 직접 운영해 사업비를 작년대비 6000만 원 향상된 9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리고 수강기간도 5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했다.


대상도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늘렸으며 3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씩 2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입 1:1 맞춤컨설팅 운영은 작년 고3 학생에서 고교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이 사업은 작년 처음 실시돼 자기소개서 컨설팅 4회, 모의면접 2회를 지원해 서울대 3명, 연세대 1명, 서강대 1명, 아주대 1명 등 주요 대학 합격에 도움을 줘 학생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혔다.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영어 캠프로 대체해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제주도 교육부 설립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5월부터 학교별 4박5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도 운영해 자녀 교육방법, 입시전형,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학부모님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교육업무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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