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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지역 여성기업인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및 소통 실시 - 회원사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 공감대 형성, 판로 확대 지속적 노력‧협력
  • 기사등록 2021-01-19 1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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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세종중기청과 세종충남여경협은 성공기업 탐방 등 회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 논의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진정에 맞춰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대전여경협과는 지역 공공기관 수요 분석, 공급 업체‧물품 선별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중소벤처기업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1월15일(금) 대전과 세종지역의 여성기업인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각 지회의 임원진과는 별도의 소통 시간를 가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명회는 창업‧벤처, R&D, 수출‧판로, 자금‧보증 등 전 분야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여경협 각 지회 임직원 및 회원사 중심으로 40여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대전시교육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도 설명자로 나서 역내 여성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 안내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여경협 각 지회의 활동사항, 회원사 경영애로, 정책건의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전달되었다. 세종지회는 특히 인력지원 및 회원사 경영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 건의가 이루어졌으며, 대전지회는 기 구축 여성기업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 및 공공구매 등 판로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복 세종충남여경협회장(신기산업 대표이사)은 “세종지역의 여성기업들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많은 공공기관에 홍보될 수 있도록 대전‧세종중기청의 메신저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윤희 회원(바른기업 대표이사)은 “전문공사업 분야도 R&D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한지 궁금하고, 해외로부터 원자재 수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했고, 남궁백합 회원(노블레스 대표이사)은 “단순 공사가 아닌 디자인과 특허를 입히고 수준을 높여 타기업과 차별화된 경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원정 총무이사(건영종합환경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더욱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고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에는 동감하고 있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기업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 같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정미숙 대전여경협회장(이레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은 “기 구축한 여성기업 플랫폼을 활용해서 대전 여성기업들을 협회 중심으로 모으고 다양한 지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순 특별부회장(디엠에스컨설팅 대표이사)도 “지역 여성기업 간 멘토링 실시, 경영역량강화 교육 등 지회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지방중기청의 조언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중기청과 세종충남여경협은 성공기업 탐방 등 회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 논의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진정에 맞춰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대전여경협과는 지역 공공기관 수요 분석, 공급 업체‧물품 선별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재연 청장은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세종지회는 지역이 갖고 있는 역동성과 발전가능성을 기회요소로 삼아 역내 여성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대전지회는 지역 여성기업을 모으고 지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플랫폼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 지방중기청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지원방안은 수시로 전달하겠으며 지원유관기관들과도 최대한 협력하여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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