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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책과 함께 자라나는 ‘책사랑 주간’ 운영...책 읽는 문화 확산 계기 마련
  • 기사등록 2020-11-19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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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여울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 상승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여울초 ‘책사랑 주간’ 원화 전시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여울초 ‘책사랑 주간’ 책 주인공과 함께 사진 찍기(사진-세종시교육청)

행사는 방정환 작가의 ▴만년 샤쓰 원화 전시 ▴책 주인공과 함께 사진 찍기 ▴도서관 규칙 알아보기 ▴분류 기호에 맞는 책 찾아보기 ▴독서 퀴즈 풀어보기 등의 도서관 행사와 다채로운 학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울초는 책사랑 주간 동안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선정하였던 온책읽기 활동 자료들을 전시 및 관람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각 학년에서 ▴구름빵 ▴알사탕 ▴꽝 없는 뽑기 기계 ▴레기, 내 동생 ▴잘못 뽑은 반장 등 학년의 도서와 관련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여 학생들 각자의 도서에 대한 감상을 공유했다.


4학년 이채연(여) 학생은 “온책읽기로 ‘잘못 뽑은 반장’을 읽었는데 이 책에 대한 친구들의 다양한 감상을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이러한 행사가 없을 것 같아 아쉬웠는데,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재미있는 도서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도서관에 와서 책을 많이 읽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순금 교장은 “이번 책사랑 주간을 통해 여울초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바른 인성과 지혜를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교육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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