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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인도네시아 신수도이전 협력 활동에 대한 국내 기관·기업의 소통과 효용성 확인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행복청 인니 수도이전 협력팀의 모습. (사진-행복청) 

조사 결과 행복청 협력프로그램(▲인도네시아 주간 현황 공유 ▲오픈사회관계망(SNS)방 운영 ▲민간기업 간담회)의 지속 운영과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지 답사에 대한 필요성이 확인됐다. 

 

응답자가 가장 신뢰하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이전사업 관련 정보원으로 행복청 협력프로그램을 신뢰도 1순위로 61%가 선택했으며 협력프로그램 중 ‘주간현황 공유’는 정보의 종합성과 공신력, 시기성에 있어 81%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고, ‘오픈사회관계망(SNS)방’은 73%, ‘민간기업 간담회 운영’은 81.1%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신수도 이전 예정지 답사 의향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2%가 답사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답사 기회가 주어질 경우 78.3%가 참가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주요 개선 의견으로는 현지 민간 업체 동향 등 추가 정보제공, 신수도사업에 참여 가능한 주제별 토론방 운영 및 국내기업 간 협력강화를 위한 정기 대면회의 개최 등이 제안됐다.


이창규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소통과 협력망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사태 진정 등 대외 여건 성숙 시 인니 신수도이전지의 답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 조사는 행복청 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32개사 68명을 대상으로 2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이중 37명이 응답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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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4 1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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