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양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위생 양호한 것으로….
  • 기사등록 2020-07-31 09:15:3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청양지역 유치원(9개원)과 어린이집(13개소)를 한 달간 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린이 급식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청양군]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7월 한 달간 실시한 어린이 급식점검 결과 시설과 식재료 관리 상태 모두 정상기준을 충족했으며, 다만, 이번 점검 결과 현행법과 청양지역 현실 사이에 ‘틈’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돼 조속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수용인원 50명이 넘는 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로 분류돼 144시간 식재료 냉동보존 규정이 적용되고 있으나, 50인 미만인 곳은 관련 규정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어, 대부분 50명 미만 규모인 청양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보다 안전한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실정에서 정산어린이집의 급식 관리는 유난히 돋보인다. 정산어린이집은 50인 미만 소규모이면서도 50인 이상의 급식재료 보존방식을 도입해 어린이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뿐만 아니라 군내 신규 식품업소 등 민생 6대 분야 정기점검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7-31 09:15: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