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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8월과 9월 평년보다 덥고, 열대야·폭염일 많아진다 - 8월 폭염일 평년 5.3일보다 많은 7~13일, 낮과 밤 온도 차 큰 열대야 많을 것으로 전망
  • 기사등록 2020-07-23 0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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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 기자] 올해 8월과 9월은 대체로 평년보다 0.5~1.5℃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기상청에 따르면 8월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에는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로 인해 무더운 날이 많고, 9월은 )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다가 중순부터 중국내륙에서 다가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겠으며, 낮 중심으로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상청은 8월 폭염일수를 평년 5.3일보다 많은 7일에서 13일 정도로 예상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한편 7월은 때 이른 폭염이 나타났던 6월과 달리 7월(1~21일)의 대전·세종·충남 평균기온은 22.8℃(평년비교 –1.2℃)로 1973년 이후 하위 7위, 폭염일 수는 0.0일(평년비교 –1.1일)로 하위 1위, 열대야일 수는 0.0일(평년비교 –0.8일)로 하위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중부와 일본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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