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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벤처 ㈜엔솔바이오사이언스, ㈜플라즈맵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에 선정 -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 지원
  • 기사등록 2020-07-16 07: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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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플라즈맵이 정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에 선정,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엔솔바이오 사이언스(대표 김해진)종업원 40명에 퇴행성디스크치료제, 퇴행성관절염치료제,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치료제 등 전 세계적으로 치료적 대안이 없는 질병에 대한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제약사로, 신청기술인 퇴행성(골)관절염 치료제 사업을 추진, 현재 임상1-a 진행 중에 있고, 동 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국내시장은 기존에 형성된 서울대병원 등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련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고, 해외시장은 동물 의약품 관련 기업에 라이선스 아웃(License Out)을 통해 시장에 진입한 상황이며, 해외박람회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요자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에 선정되었다.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종업원 59명에 의료현장에서 재사용 의료기기를 저온(55℃)에서 빠르게(최소 7분) 과산화수소 수용액 및 플라즈마 형태로 멸균하는 의료기기를 국내외 소규모 치과, 안과, 동물병원 등에서 도입이 용이 하도록 멸균기의 용량과 가격을 책정하고 있고, 판매를 통한 수입 이외 꾸준한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포장재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위생관리에 대한 필요성 및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동사 제품의 확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에 선정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66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친 심사 끝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최종 선정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투자금액은 298억 원으로, 200억 원 이상 투자유치(60.0%, 9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300억 원 초과 기업도 5개에 달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BBB등급 이상이 60.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기업(60.0%, 9개)도 다수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이하 DNA)기반의 플랫폼 분야 혁신기업(60%, 9개)에 이어 일반 제조업 분야(26.7%, 4개), 바이오분야(13.3%, 2개) 순으로 많았다.


이번 최종 선정평가에 참여했던 60명 규모의 ‘국민심사단’ 장병규 단장(크래프톤 의장)은 “국민심사단은 예비유니콘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국민심사단 도입의 취지를 살려 그 의의를 잘 실천하고자 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내년에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 사업에 국민심사단이 견제와 균형감을 갖는 평가 업무를 지속했으면 좋겠다“라고 말 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 실장은 “이번 평가과정에 참여해 주신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예비유니콘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예비유니콘의 성장 과정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비유니콘 2차 선정(15개사 내외)은 12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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