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등교 이후 전국에서 학생 32명, 교직원 9명 코로나19 확진 - ‘교육부’ 등교수업 준비 추진단 회의 개최하고, 학교 업무 부담 경감 및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 집중 논의
  • 기사등록 2020-07-03 10:29:2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대전 69개교를 포함한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북 등 8개 광역시·도 소재 522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고 원격수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6월 29일 대전 대덕초등학교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생 밀집도 해소를 위한 학교운영 현황과 학교급식 진행 상황, 보건실 대응 상황 등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사진-교육부)

등교수업 조정대상 47개교에서 7월 1일 10시 기준 475개교가 증가한 가운데 경기(2개교), 전북(1개교), 전남(17개교) 등 20개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하고, 나머지 495개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교수업일 조정학교는 광주가 428개교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가 52개교, 충남 3개교, 대구 1개교, 경북 1개교로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됨에 관내 전체 병설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총 438교가 7월2일부터 3일 오늘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고, 대전 00초, 5학년 및 학원 접촉자 등은 진단검사 결과 31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전국 ▲유치원 미등교 사유 및 진단검사에서는 보건당국 격리 32명, 등교 전 자가진단 1,152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67명 등 총 1,251명으로 확인되었고, ▲초등학교에서는 보건당국 격리 87명, 등교 전 자가진단 7,879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1,210명 등 총 9,176명, ▲중학교 보건당국 격리 34명, 등교 전 자가진단 5,110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1,041명, ▲고등학교 보건당국 격리 46명, 등교 전 자가진단 5,448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892명 등 총 22,998명이 미등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등교 이후 진단검사에서는 7월 2일 0시 기준학생 170,512명 중 32명이 양성 판정을, 59,90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며, 교직원 16,863명 중 9명이 양성으로, 6,02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등교 이후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 고 1명(5.21), 고 1명(5.26.) 중 1명(6.11.), 유 1명(6.28), 고 1(7.1.) / (서울) 고 1명(5.27.), 중 1명(6.3.), 유 1명(6.11.), 초 1명(6.20.), 중 1명(6.21.), 초 1(7.1.) / (부산) 고 1명(5.29.) / (경기) 초 1명(5.31.), 중 1명(6.12), 초 1명(6.17), 초 1명(6.23), 유 1명(6.24), 고 1명(6.24), 중 1명(6.28) / (인천) 고 1명(6.6.), 초 1명(6.9.), 중 1명(6.9.), 초 1명(6.14), 유 1명(6.14), 초 1명(6.16) / (전북) 고 1명(6.17) / (경남) 초 1명(6.23) / (전남) 중 1명(6.27.) / (대전) 초 1명(6.29.), 중 1명(6.29.), 초 1명(6.30.), 초 1명(6.30.), 교직원은 (인천) 초 1명(교사, 5.29.) / (경북) 고 1명(교사 5.31.), 고 1명(교사 6.4.) / (경기) 유치원 1명(운전기사, 6.2.), 고 1명(교사, 6.16), 초 1명(교사, 6.17) / (서울) 초 1명(조리원, 6.1), 고 1명(교사, 6.26.), 초 1명(강사, 6.27.)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25차 등교수업 준비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업무 부담 경감 및 감염증 등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 철저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축소‧조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안산 A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과 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역학조사 및 현장 안전점검 등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교육부는 유치원 급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점검을 통해 유아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도 집중 논의하였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과감한 학교 업무 경감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교육청 사업 축소‧조정 등을 통해 학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으며, “최근 안산 유치원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원 및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7-03 10:29:2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