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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천동 거주 10대 2명과 4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 기사등록 2020-06-30 0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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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29일 대전지역 초등학교 5학년 10대와 자택에서 원격수업을 받던 중학교 3학년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면서 아이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10대 2명과 40대 여성이 서로의 접촉력에 의한 코로나19 추가확진으로 교육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지난 6월 27일 2세 남아가 코로나19에 가족 간 전염으로 확진판정을 받고 대전시가 29일 관내어린이집 1,203개소 전체에 대해 7월 4일까지 휴원 조치한 가운데 같은 날 동구 거주 10대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는 등 대전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가 학교로 전파될 양상을 보이면서 교육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29일 하루 동안 10대 2명과 40대 여성이 코로나 기 확진자와 접촉력으로 추정되는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확진자 3명 모두 동구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전 115번 확진자 10대(초등학교 5학년)와 접촉한 5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동일 시간대 수강한 학원생(라사영어학원 5명, 눈높이 e-러닝센터 13명, 체육관 55명)은 검사 중이고, 해당 학원들 또한 방역이 진행되는 가운데 체육관(천동양우관)은 29일부터 2주간 잠정폐쇄조치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 대전 114번은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자택에서 원격수업을 받으며 인근의 학원 2곳을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원 2개의 수강생 6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천동 거주 40대 여성인 대전 113번 확진자는 105번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로 6월 21일 판암장로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당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 80명 또한 전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대전에서 확진된 3명 모두 접촉력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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