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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 거버넌스 조직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제2회 도시재생 전략협의회 개최 -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 실집행 높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20년도 신규 공모사업 적극 신청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 기사등록 2020-05-22 0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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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 서구 정림동지구 소규모재생사업이 5월 21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시재생전략협의회에서 2020년도 신규공모사업 선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국토부 20년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된 '정림동지구 소규모재생사업'은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으로 국비 총 100억원(사업지당 평균 1.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공모 선정에 주력하고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거점 조성을 위해 사업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올해 초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일정이 중앙은 6월, 10월에 광역공모는 7월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 자치구별 공모 신청(대전시 대전역(총괄사업관리자 / 중앙), 동구 낭월동(총괄사업관리자 / 중앙), 중구 석교동(일반근린형 / 광역), 서구 정림동(일반근린형 / 광역), 유성구 봉명동(중심시가지형 / 중앙), 유성구 구암동(주거지지원형 / 광역), 대덕구 대화동(주거지지원형 / 광역)) 준비에 한창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0분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실집행률 실적을 높이고 2020년도 신규 공모사업 선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도시재생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협의회’는 대전시, 자치구, 도시공사 및 현장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조직으로 민․ 관 소통 및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및 자치구 뉴딜사업 담당국장(5명)과 현장 사업 총괄코디네이터(5명), 대전도시공사 건설사업처장 등 모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예산 실집행률 실적을 최대한 높여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고, 2020년도 신규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전시는 정부 출범 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총 9곳이 선정돼 사업비 1,539억 원(국비 770억 원, 지방비 7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속도감 있게 주민체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뉴딜사업 이외에도 소규모 재생사업,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신규 공모사업에 최대한 많이 선정돼 국비 확보는 물론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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