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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22일부터 객실, 야영시설 운영 재개한다
  • 기사등록 2020-05-19 1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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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가 5월 22일(금)부터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의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18실)’과 ‘야영시설 23면(46면, 1/2 수준만 운영, 샤워시설 사용 제한)’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립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전경.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지난 4월 6일(월)부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되었으나, 5월 16일(토) 해외입국자가 모두 퇴소한 후 약 1주일간 방역과 시설물 점검 등 재정비 과정을 거쳐 국민들에게 시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20일(수)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충남 서천군의 요청에 따라 5월 18일(월)부터 해외입국자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숙소는 입국자 본인이 아닌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이용객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부담 없이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


 입국자는 자택에서 머물며 자가격리하고, 그 가족은 입국자가 자택에 도착하기 전 안심숙소로 이동하여 생활하게 되므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지내게 된다. 안심숙소로 제공되는 객실은 ‘숲속의 집’(4인실 규모, 2실)이며, 이용객은 해당 시설 사용료를 지불하고, 자연휴양림 이용조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제희 정보예약팀장은 “재정비 기간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방역 등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휴양림을 이용하는 국민을 향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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