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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긴급보수사업 4월부터 진행한다 - 지난 2월 16일 산성의 남문지40m 지점 해빙기 동결융해로 일부 붕괴
  • 기사등록 2020-04-02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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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계족산성 남문지 인근 성벽 일부 붕괴된 곳을 문화재청긴급보수공사 예산 3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긴급보수한다.


 언 성벽이 녹으면서 허물어진 계족산성 일부(사진제공=대전시청)

이는 ‘문화재보호법’ 제 34조 (관리단체에 의한 관리) 및 제52조(지방자치단체의 경비부담)에 의해 지원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계족산성은 국가사적제 355호로 지난 2월 16일 계족산성 남문지 서측 40m지점에서 길이 3.5m, 너비 1.5m, 높이 7.5m 성벽이 해빙기에 동결융해로 붕괴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시는 2월 17일 안전휀스 및 안전띠 설치 등 긴급조치을 완료하고 2월 24일 전문가 현지조사실시, 3월 문화재청 긴급보수비을 확보했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성벽17m 해체 및 쌓기를 대덕구 장동 산 85번지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족산성은 해발 420m의 산정상부에 축조된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이다.산성은 분류형식중 테뫼식에 속하는 계족산성은 성 둘레1.037m로서 대전지역의 산성중에는 가장 큰 규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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