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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 생계 위기 처한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적극 지원책 마련해야” - 제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신속한 지원 강조
  • 기사등록 2020-03-23 1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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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이 23일 개회된 제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여파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차성호 의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차성호 의원은 “정부는 코로나 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총 50조 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라며 “이 중 2조 6천억 원 규모로 저소득층에게 소비 쿠폰 등 생계 지원이 이뤄지지만, 전문가들은 현 추경만으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현 시국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간접적이고 한시적인 지원 대책들만으로는 현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차 의원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국과 일본 등의 ‘재난 기본 소득’과 경기도와 충청북도 등의 ‘현금 지원계획’ 등 국내외 사례를 언급하며, 집행부에 “코로나 19로 생계 위기에 놓인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검토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차 의원은 집행부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하는 집행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하고, 졸업식 및 입학식 취소로 화훼농가들이 어려운 시점에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세종시의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실천에 감사를 표하고 더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차 의원은 현 시국을 ‘사회․경제적인 국가 재난사태’로 진단하고 “세종시에서도 정부 지원 대책뿐 아니라 재난관리 기금을 활용해 코로나 19 피해극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세종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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