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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관리용역 추진 - 세종시 도시건축박물관 건립 드디어 첫발…20205년 개관 예정
  • 기사등록 2020-02-28 1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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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추진을 위해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지난 27일 발주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물관 단지 계획 안내도. (사진-행복청)

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리(S-1생활권) 박물관단지 부지(문S-1)에 건립되는 5개 박물관 중 규모가 가장 큰 박물관으로, 건립비용 94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 705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단지 내에 건립 예정인 5개 박물관 중 올해 착공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본 사업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행복청이 박물관 시설 부지매입 및 건설을 담당하고, 국토교통부가 전시계획 수립 및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 간 협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은 공모 진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금액은 총 2억 5,000만원으로 용역 수행자는 8개월 동안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의 진행부터 최종 당선작 선정 과정까지의 과업을 담당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국제설계공모 시행과 관련된 제반사항 준비 및 운영계획 수립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심사위원회 등 공모 진행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모 홍보 및 홈페이지 운영 ▲국제설계공모 실시 등이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며 “관리용역을 통해 국제공모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여 우수한 설계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니 관련 전문가 및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해당 용역을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설계를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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