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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 전기이륜차 보급 추진 - 전기이륜차 한대 당 150만 원에서 330만 원까지 지원 2월 24일부터 접수
  • 기사등록 2020-02-21 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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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광역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가 보급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일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이륜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차량으로 13개사 24종에 한해 약 400대 9.2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총 물량 중 80대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차량 구매자,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배정하며, 우선배정 물량 중 9월말까지 잔여물량 발생 시 일반배정 물량과 통합하여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이륜차 제조사 영업점에 방문하여 차량 구매계약 후, 영업점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법인 등이고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며,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다만, 연구기관이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이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미 출고 시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하여 대상자 신청을 해 줄것을 대전시는 당부하였다.


대전광역시 최정희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시의 대기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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