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 작은마을에 자리 잡은 작은 뒷동산에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울려 퍼지면서 한적하기만 한 시골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높지 않은 동산 속 아이들 재잘거림은 이곳에 자리 잡은 숲속의 책 놀이터에서 방학을 맞아 독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게임을 즐기며 내는 소리가 울림을 가미한 체 숲속에 메아리치고 있었다.
이곳 정음학원은 푸르른 숲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과 친구가 되고 힐링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나무와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 자신의 자기 주도적인 생활 습관화를 위한 정적인 수업과 동적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정적수업에서는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한글책을 40분 동안 코치 선생님과 함께 읽고 토론한 후 도서관으로 이동, 선생님이 추천한 한글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 코칭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e-book을 읽는 독서 코칭 프로그램과 부모를 위한 부모코칭, 숲 체험, 농촌체험 등을 위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월 150명 단위의 적은 인원만을 선정 알찬 캠프를 진행하며 이미 대기자까지 몰리는 등 신개념 도서관으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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