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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전기 굴절버스 4대 1월 16일부터 세종시 달린다 - 정원 84명 태우고 900번, 990번 노선에 각 2대씩 4대 운행한다
  • 기사등록 2019-12-30 1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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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 도시권 교통 체계의 신속성․정시성 등을 확보하여 도시철도 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12월 도입한 대용량 전기굴절 버스가 2020년 1월 16일부터 관내 900, 990번 노선에 투입되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기존 900, 990번 노선에 각 2대씩 투입되는 대용량 전기굴절 버스는 첨단 안전장치 및 전자노선도 등 최신 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 3개의 승하차 문과 버스 2대 규모의 신속한 승하차 및 대량 수송이 가능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전기충전으로 대기 환경 오염을 저감하고,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으로 명품 세종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대용량 전기굴절 버스는 차선이탈 경고, 주변 시야 감지장치 , 전방 장애물경고 등 첨단 안전장치와 LCD 안내시스템, 전자노선도 등 설치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종시 명품 대중교통을 선도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반곡동을 출발 국책연구단지~새샘마을∼시청∼시외버스터미널∼첫마을∼정부 청사남‧북측∼도램마을∼해밀리~6-2 생활권 한별리를 운행하는 900번 노선은 그동안 일부 구간에 대해서만 운행하던 것이 대용량 전기굴절 버스 투입에 맞물려 전면 운행을 시작하고, 반석역~시외버스터미널∼한솔동∼새롬동‧나성동 ∼정부청사남‧북측∼도램마을∼해밀리∼한별리~오송역을 운행하는 990번 등은 운행시간 변경 없이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16일 900번과 990번에 투입 운행할 대용량 전기굴절 버스는 총 길이 18.235m, 넓이 2.49m, 높이 3.42m로 좌석 45석을 포함한 정원 84명이 가능하고 100명까지도 탑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냉식 리튬이온배터리 64kWh 4개를 장착, 1회 72분 완충으로 220㎞를 주행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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