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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어수업 콘서트 Better Together (함께 더 좋아) 개최 - 2019 중등 영어교육 컨설팅단, 영어교사 수업 평가 사례 나눔 축제
  • 기사등록 2019-11-15 12:08:09
  • 기사수정 2019-11-15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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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16일 보람 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이 수업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5월 16일  어진중학교(세종영어교육지원센터 중등 운영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등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은 세종시 원어민 교사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Better Together(함께 더 좋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는 세종 중등영어교육 컨설팅단 (이하 컨설팅단)이 주축이 되어 전국 우수 수업교사 초청 강의와 관내 영어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주제별 부스운영을 통해 선·후배 영어교사들이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실질적인 배움이 일어나는 영어교사들의 축제가 된다.


컨설팅단의 주제별 부스운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영어학습 ▲거꾸로 교실 수업 활동 ▲유튜브를 활용한 수행평가 사례 ▲영어 원서 활용 수업 ▲더빙 앱 활용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사례 나눔과 자료 공유를 통해 기존 ‘멘토-멘티’의 위계적 가르침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수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컨설팅단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수행평가 사례집을 배부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영어수업에서 사용하는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한 장르·기능별 14가지 수행평가 모델 사례를 모아 급변하고 있는 영어교육 현장에서 수업을 설계하고 평가를 시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업 콘서트를 통해 세종시 안에서 함께 연결된‘네트워크’라는 것을 느끼며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생각 되고“영어교사들의 수업 공유와 교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세종 영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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