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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초등학교, 제2회 교육축제 성황리에 마쳐 - 제2회 다정 교육축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급 행사 치러
  • 기사등록 2019-11-08 1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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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1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제2회 다정 교육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다정 초등학교가 밝혔다. 


다정초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다정초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사진-세종시교육청)

축제의 주요 행사는 ▲프로젝트 학습발표회 ▲독서축제 ▲학부모회 주관 축제 ▲꿈과 끼 재주 발표회 ▲가족 인성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정 초 학부모회는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하여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행사에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떡볶이와 어묵, 소떡 소떡 등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학부모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다정 초 학생과 함께 공연하여 축제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으며 꿈과 끼 재주 발표회에서는 ▲UCC 전시 ▲다정 앙상블 공연 ▲교사 합창단 ▲다정 리코더 합주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족 인성 캠프는 협동과 경쟁을 체험하는 명랑 운동회,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신체활동을 체험하는 레크리에이션, 웃음이 있는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코믹 저글링쇼 등이 진행되어 참가한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강현 학생(1학년 빛솔반)은 “독서 골든벨은 처음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최우수상을 타서 엄청 기뻤다. 엄마 아빠랑 다같이 열심히 책을 읽고 함께 문제를 푸니까 더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경숙 교장은 “다정 교육축제를 진행한 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완성도 높이 축제가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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