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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염원하는 장승혼례식 거행되어 - 고성 금강 대장군과 청양 칠갑산 여장군은 각각 높이 5m, 지름 1.1m로 웅장하게 만들어져
  • 기사등록 2019-10-31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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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의 통일전망대 광장에서 31일 오전 10시 30분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장승혼례식을 올렸다고 충남 청양문화원이 밝혔다.


고성 금강 대장군과 청양 칠갑산 여장군은 각각 높이 5m, 지름 1.1m로 웅장하게  만들어진 가운데 통일을 염원하는 장승혼례식이 거행되었다.(사진-청양군) 


청양문화원은 이날 고성문화원과 함께 고성지역 금강송과 칠갑산 소나무로 제작한 통일 대장군과 통일 여장군을 제막하면서, 한마음 한뜻을 중심에 두는 민족 고유의 정서를 최대한 함양하면서 통일을 이루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두 문화원이 세운 고성 금강 대장군과 청양 칠갑산 여장군은 각각 높이 5m, 지름 1.1m 크기를 지녔다.


임호빈 청양문화원장은 “우리 한민족은 남북통일을 바탕으로 세계평화를 이루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라면서 “오늘 세운 통일 장승은 종교와 관계없이 인류 공통의 합일 정신을 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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