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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세종시에서 열렸다 - 예선을 통과한 전국 17개팀 춤과 무용, 합창, 댄스로 경연
  • 기사등록 2019-10-30 2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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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각양 각색의 자기나라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외국인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사진-대전인터넷신문][사진-대전인터넷신문][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들은  ‘2019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외국인 주민들로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표하여 전통무용, 춤, 합창, 댄스 등의 경연 참석차 방문한 한국거주 외국인들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30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개최 되었다.


경연에 앞서 시작된 축하공연에서는 소리보존회의 가야금 병창과 제주 5C 패밀리의 중국·캄보디아의 전통 춤과 음악이 공연 되었고, 본선에서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 13명으로 구성된 충북 팀이 베트남 전통무용 및 아리랑을, 베트남과 캄보디아, 일본을 포함한 21명의 경북 신화랑 태권무 팀이 태권무를 비롯, 충남 팀의 필리핀 전통춤, 제주팀의 밴드 합창, 강원팀의 베트남 전통무용, 경기팀의 동요합창, 세ㅔ종팀의 무용 및 합창, 전남팀의 북과 난타, 대전팀의 중국 전통무용과 한국 현대무용의 교합 공연, 인천팀의 합창, 경남팀의 필리핀 전통무용, 대구팀의 합창, 강원팀의 줌바&난타공연, 전북팀의 악기공연, 서울팀의 판소리, 울산팀의 수불리댄스, 광주팀의 중국전통 부채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친 17개 팀이 참석하여 문화예술 공연을 겨루었다.


각국의 전통무용과 춤, 합창 및 댄스는 물론 판소리와 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이번 경연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오늘행사에는 방청객을 포함 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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