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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세종시 반곡동에 안착 - 반곡동 3만평 이상의 부지에 5,400억 투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 기사등록 2019-10-28 0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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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김강원 기자] 세종시가 평택, 경북 구미·김천, 대구, 충북 음성 등 10곳의 후보지역을 따돌리고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네이버의 방대한 자료를 관리할 네이버 제2센터 부지가 세종시로 최종 확정되면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네이버 데이터 센터 전경과 실내 데이터 수집장치. [사진-네이버데이터센터]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7월 유치 의향서 접수당시 100곳이 넘는 후보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지난 9월 세종시를 비롯한 10개 지역이 후보 부지에 올라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현장실사를 통해 네이버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종시가 최종 후보지로 학정되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5일 세종시에 시가 제안한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했다고 통보해왔으며, 홈페이지에도 이 사실을 공지하고, 네이버측은 컨설턴트의 자문과 경영‧실무진의 의견, 회사의 경영계획 등을 기반으로 우선협상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및 민간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지난 8월 14일 네이버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지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내세우며 비교우위를 강조하며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아울러 우선협상지로 선정된 세종시와 네이버는 입주 예정지 2곳 중 한 곳을 협상을 통해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며, 현재 4생활권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세종시 4생활권은 상하수도, 전기, 가스시설 등  기본인프라가 완성된 상태로 특히 미개발로 인한 토지공급이 가능한 것과 네이버측이 서버를 식히기 위한 상수도 3천여 톤이 공급가능한 것과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센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입지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에 근무할 200여명의 직원에게 특공을 제안했다는 설에 대해, 협상과정에서 세종시의 아파트 트별분양 제도에 대해서 설명한 것일 뿐 구체적으로 네이버 직원들에게 특공을 제공한다는 구체적 협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각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세종시는 언론보도를 인용 가정집 수준보다 미약한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해명했다.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책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입주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으로,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에서 세종시와 행복청, LH세종본부는 최적의 입지를 제안하고 전력과 통신, 상수도, 진입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협업과 공조의 힘을 십분 발휘한 결과 네이버 제2센터 유치에 성공하였다.


네이버는 세종시 10만m²(3만평) 이상의 부지에 5,400억원을 투입, 2020년 착공하고,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 자리에서 “그동안 성원해준 34만 세종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네이버가 우리시에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도록하는 한편 주변에 관련기업을 유치하면 데이터관련 기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데이터산업 테마파크공간 조성 등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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