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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3회‘나를 찾아가는 힐링열차’운영 - 여고생 38명 대상 기차여행과 자연 속 체험 안정·심리 치유
  • 기사등록 2019-10-25 1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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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학교 부적응이나 및 정서 불안 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었다.

 방장산휴양림을 방문한 여학생들(사진제공-대전교육청)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고등학교 여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군 방장산휴양림에서 제3회‘나를 찾아가는 힐링열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이나 및 정서 불안 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여 긍정적인 가치관과 참된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참가한 고등학교 여학생들은 24일 서대전역에서 자신을 찾아 떠나는 가을 기차여행을 시작했으며, 열차를 타고 방장산자연휴양림을 찾아 1박 2일 동안 자연과 접촉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심신을 치유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야간에는 숲속 별빛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열차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OO 학생은 “학교에서의 스트레스와 두통에서 벗어나 하루만이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는데, 기차 여행과 숲속에서의 힐링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기차여행 및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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