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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날씨 '대체로 맑음'..."보름달 볼수 있다" - 오늘 밤과 내일 오후는 대전.세종.충남남부 30~80mm 비온다 - 12일 오전 충남 서쪽 지역 가끔 비, 13~15일 가끔 구름많음
  • 기사등록 2019-09-10 17:05:43
  • 기사수정 2019-11-23 17: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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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전.세종,충남은 북서쪽에서 건조공기가 접근하면서 비구름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여 오늘(10일) 밤부터 11일 오후(15시)까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9월 13일(금) 예상기압계 모식도(사진-대전지방기상청)


10일 밤(21시)~11일 아침(09시), 서쪽에서 접근하는 건조한 공기가 정체전선과 충돌하면서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띠 형태의 좁은 강수대가 중부지방에 형성되겠으며 이번 비는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축대 붕괴, 하천범람 등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 날씨 예보.(사진-대전지방기상청)


한편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12일은 오전에 흐리고 비가 오겠고, 이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12일 오후부터 15일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추석 당일인 13일(금)은 중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아 전국적으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12일 오전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12~13일, 지표가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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