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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부포상 추천돼 배출업소환경관리실태 검증받는다 - 지난 6월에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적반률 증가부문에서 우수기관 평가 받아
  • 기사등록 2019-07-31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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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가 환경부의 2018년 실적으로 본 2019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 해 10월에 열리는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 정부표창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표창) 추천돼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에 평가를 받는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소재한 업체 점검 사진(사진제공-대전시청)

환경부 환경조사관의 평가분야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며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하여 서면심사 및 현장검증 종합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적발(위반)률 증가 우수기관선정(점검대상업소 703개소 점검 106개소 위반(15.1%)▲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업무 추진(상·하반기 통합지도점검, 해빙기, 민관합동 등 발생원 점검 및 시설 개선 유도)·▲대덕산업단지 악취영향지역 악취관리 대책 마련으로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새로운 대전, 쾌적한 대전조성에 이바지 한데 따른 것이다.


대전광역시 미세먼지대응과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시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한 결격사유 확인 등 공개검증을 8월 13일까지 받고 조사관은 기관표창 결격사유 등 내부검증 결과를 환경부에 8월 20일까지 보고 하게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여 지난 6월에 광역2곳, 기초14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에 선정된 광역2곳은 경기도와 대전광역시다. 우수에 선정된 기초 14곳은 김포시, 수원시, 안양시, 포천시, 화성시, 창령군, 대전 서구, 부산 사하구, 서울 강남구, 서울 노원구, 서울 송파구, 인천 서구, 익산시, 당진시 등이다.


전국의 대기 및 수질 분야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약 11만개이며, 2018년도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는 4만7천개(전체 사업장의 43%)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률, 적발(위반)률 등 9개 지표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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