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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전통시장 축제 7월 월 장 ‘더위 Beer 맥주파티’ 열려 - 슈퍼밴드 디폴 출연, 가족 체험 거리 다채롭게 진행되어
  • 기사등록 2019-07-24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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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금산시장에서 오는 26일 7월 월 장의 하나로 ‘더위 Beer 맥주파티’ 가 열린다. 


금산시장에서 오는 26일 7월 월 장의 하나로 ‘더위 Beer 맥주파티’ 가 열린다. (사진-금산군청)


월 장은 금산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전통시장 축제로 금산읍의 상권기능을 강화하고 침체되어있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금산다락원의 창조지역사업 ‘예(藝)들아 금산가자!’ 의 후원으로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JTBC 슈퍼밴드 결선진출 스타인 디폴이 출연,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디폴은 금산이 고향인 배우 박순천씨의 아들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전문 DJ공연과 다양한 지역동아리들이 출연, 맥주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여름의 더위를 날려 버릴 대나무 물총 만들기 놀이, 물풍선 던지기놀이, 부채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수박씨 얼굴 다트 게임 등 다채롭다. 


빈 점포에는 공포영화상영관이 마련돼 오싹함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의 사진관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또한 맥주 파티인 만큼 맥주를 1잔당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SNS를 이용한 후기 이벤트 등도 흥미롭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치된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텀블러를 휴대할 경우 맥주 1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맥주를 즐길 수 없는 임산부에게는 무 알콜 칵테일 쿠폰이 준비되고, 지역셀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소품판매도 이뤄진다.


올해부터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 날락이 금산시장상인회와 함께 월 장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월 장이 더 풍성해지고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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