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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름 물놀이장 개장 -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6일‧사계절 썰매장 13일 개장
  • 기사등록 2019-07-03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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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공주시가 어린이수영장을 6일에 개장하고 사계절 썰매장을 13일에 개장한다.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물놀이장면(사진-공주시청)


수영장 200명, 물놀이장 250명 등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이 450명으로,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 어린이까지 물놀이장은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곰나루 어린이수영장‧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44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입장료는 올해도 무료로 운영한다.


공주시는 수상 안전요원 10명과 보건 요원 1명, 주차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수영장 내 질서 유지에 나선다.


또한, 15일에 1회씩 전문 업체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게시하고, 여과기 가동과 수중 로봇 활용 청소, 이용객 규모 및 수질 상태를 고려해 주 2회 물갈이 등으로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한다.


공주 산림 휴양마을에 들어선 사계절 썰매장‧물놀이장은 오는 13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사계절 썰매장 이용요금은 만 16세 이상은 5천 원, 만 15세 이하는 3천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7세 미만 어린이 및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사계절 썰매장 이용이 제한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했고, 지난해 이용객들의 요구가 많았던 푸드트럭 3대를 매표소 인접 이벤트 광장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공주시는 밝혔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의 운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 속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최상의 휴식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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