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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현장에 최초로 탑다운 공법 적용한 대림산업, 세종시 공무원 관심 집중 - 비산먼지 대폭 감소, 주변 침하 방지에 탁월, 공기 30% 단축
  • 기사등록 2019-06-25 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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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대림산업이 세종특별자치시 복합시설에 탑다운(TOP&DOWN)공법을 적용한 공사로 세종시 건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대림산업의 탑다운(TOP&DOWN)공법 현장을 방문한 세종시청 공공건설사업소와 건축과 공무원들이 견학을 마치고 ‘안전한 세종’을 외치며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탑다운 공법으로 공사가 한창인 현장 전경. 사진은 잘 정돈된 현장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안정감을 주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C3-13BL 복합시설 신축현장은 말 그대로 위로(상향식), 아래로(하향식) 동시에 시공하는 공법으로 공기가 20~30% 정도 단축되고, 특히 기존의 터파기 공법에서 지하수 유출로 인한 주변 지반침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지상 1층의 슬래브가 완성된 상태에서 다운 방식의 공사가 진행 비산먼지를 대폭 감소하는 환경 측면에서의 장점이 주목받는 새로운 공법이다.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탑다운 공법은 굴착공사 이전에 흙막이 벽체, 지하층 철골 기둥을 선시공하고, 단계별로 슬래브와 토공사를 위아래로 반복하여 지하구조물을 형성하는 공법으로 기존 터파기 공법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대단 면, 대심도 굴착에 활용되며, 특히 인접 건물이 많은 도심지 구간에서의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상과 지하의 동시 시공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공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와 건축과 공무원 20여 명은 25일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현장을 방문 탑다운 공법에 대한 설명을 조성환 현장소장으로부터 듣고 비산먼지가 대폭 감소할 수 있다는 장점에 호감을 느끼고, 특히 지하수 유출로 인한 주변 침하에 강한 이 공법을 미래 건축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두고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개진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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