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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BF 우수등급 인증 획득 청사 무장애 건축 건립 - 장애인 전용 시설, 통행로 단차 제거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현장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9-06-11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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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2019년 10월 준공 예정을 앞두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하여 준공과 함께 무장애 건축물 신청사로 인증을 취득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획득 당일 현장 점검 장면(사진-금강유역환경청)

금강 유역환경 신청사는 설계 기간 중 이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하였으며,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대상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설치하였는지 여부를 공인된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서, 장애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 출입구부터 건물 내부까지 수평접근이 가능하도록 단차 제거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점자블록 및 바닥 재질 마감 ▲대강당 장애인전용석 및 휠체어 리프트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반영하였다.


김승희 금강 유역환경청장은 11일 오후 청사 신축현장을 장애시설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여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였으며, 이날 점검에는 한국장애인연맹 부회장, 목원대학교 사회복지 학과장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였다.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조감도(사진-금강유역환경청)


한편, 기존 금강유역환경청 건물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417 갑천 변 인근에 1990년 준공되었으나, 내진설계 미흡과 노후화 등으로 안전진단에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평가됨에 따라 재건축이 결정된 바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신청사는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 10월까지 청사를 준공하고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에 있으며 참고로 신청사에는 직장어린이집이 함께 준공되어 2020년 인근 기관 영유아를 포함하여 약 5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직장 내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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