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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서 2019 여성 발명왕 EXPO 열려 - 6.20(목)~6.23(일) 4일간 역대 최다 국가가 참여하는 여성발명 축제 열려
  • 기사등록 2019-06-11 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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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B 홀에서 전 세계 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유일의 여성발명 축제의 장인 ‘2019 여성 발명왕 EXPO’(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오는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19 여성발명왕EXPO 포스터와 2019 여성발명왕EXPO 주요 전시품(사진-특허청)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태국 등 전 세계 29개국 180여 명의 여성 발명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이다. 역대 최다 국가가 참여하는 만큼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성발명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여성 발명왕 EXPO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국내외 여성 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전 세계 여성 발명인의 다채로운 발명품 350여 점이 출품된다. 행사 이튿날인 6월 21일(금)에 현장심사, 마지막 날인 23일(일)에 시상식을 개최하여 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관계기관의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여성발명품박람회(제19회)’는 특허, 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발명기업인의 제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올해는 90개의 기업이 94개 부스를 통해 독특하고 기발한 발명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 여성발명왕EXPO 주요 전시품(출처-특허청)

이번 행사는 건강, 환경, 안전 등의 사회현안과 관련된 발명품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에는 첨단기술에 실용성이 접목됐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많은 발명품 이 전시된다.


또한, 별도 마련된 ‘생활발명홍보관’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2018 생활발명 코리아*’의 수상작 18점이 전시된다. ▲냉장 보관이 필수인 약을 안전하게 휴대하는 ‘휴대용 냉장 약통’ ▲실내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레인 블라인드 등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참신한 생활발명 시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투자자 연계를 통해 여성발명품에 사업화 날개를 달아 줄 ‘IR 피칭데이’, 우수한 여성발명품을 소개하고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상품 리뷰 라이브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IP 동향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세계여성발명포럼’이 6월 20일(목) 오후 3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403호에서 개최되고, 여성 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여성IP 리더쉽 아카데미’가 6월 24일(월)부터 이틀 간 티마크그랜드 호텔명동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19 여성발명왕EXPO’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발명 잠재력을 키워줄 발명놀이터를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여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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